707 장

성세 국제를 떠난 자오산진은 마이바흐 차를 몰고 바로 장하이 세계무역빌딩으로 향했다. 린칭칭이 이렇게 오랫동안 실종된 상태에서 상관완얼마저 계속 문을 닫고 만남을 거부하고 있어, 초조함에 가슴이 타들어가는 자오산진이 오늘까지 참을 수 있었던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었다.

장하이 세계무역빌딩에는 샤링모가 없어서, 자오산진이 이곳에 올 때마다 가슴에 소금을 뿌리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꼈다. 그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은 정말 직접 경험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었다!

'환우 그룹'이라는 회사 이름이 이미 빌딩 로비의 안내판에 ...

로그인하고 계속 읽기